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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ing IT

인공지능에 대해 알아보자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에 대하여 유명한 학자들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Patrick Henry Winston : 컴퓨터가 지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를 연구하는 학문‘

John McCarthy (인공지능의 아버지) : 학습과 기타 다른 지능의 특징을 기계가 시뮬레이션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인공지능의 정의는 어떻게 내릴 수 있을까?

사람의 지적 행동을 컴퓨터가 모방할 수 있도록 하는 과학 분야라고도 할 수 있고, 인공적인 장치들이 가지는 지능이라고도 할 수 있는 등 정의는 다양하다.

 

인공지능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약인공지능(Soft A.I)이고, 나머지 하나는 강인공지능(Strong A.I)이다.

 

먼저, 약인공지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약인공지능이란 유용한 도구로써 설계된 인공지능이다.

쉽게 말해, 특정 분야에서만 활용 가능하고, 알고리즘은 물론 기초 데이터, 규칙을 입력해야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학습이 가능하며 규칙을벗어난 창조는 불가능하다.

예를 들면 알파고가 약인공지능의 대표적인 예시이다.

알파고는 바둑은 잘 둘 수 있지만, 청소를 하거나 격투기를 하지는 못한다.

 

그렇다면 강인공지능은 무엇일까?

강인공지능은 인간을 완벽하게 모방한 인공지능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알고리즘을 설계하면 AI가 스스로 데이터를 찾아 학습한다.

또한 정해진 규칙을 벗어나 능동적으로 학습해 창조 가능하다.

예를 들면 영화 '아이로봇'에 나오는 로봇이 그 예이다.

 

<영화 '아이로봇'의 한 장면>

 

 

 

그렇다면 인공지능이 실제로 사용된 사례는 무엇이 있을까?

 

'AI 왓슨'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AI 왓슨

왓슨은 의료 전문 AI이다.

환자의 건강상태를 입력하면 290종의 의학 저널, 200종의 교과서, 1200만 쪽에 달하는 전문자료, 과거 다른 사람들의 치료 사례 등을 분석하여 강력 추천‘’, ‘추천’, ‘비추천' 등으로 나눠 치료 방법을 제시한다.

실제로 가천대 길병원, 부산대 병원, 건양대 병원 등에서 왓슨을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인공지능이 좋은것인지, 인류의 종말을 불러올 것인지는 아직도 팽팽한 의견 대립이다.

왓슨의 사례를 보면 마냥 나쁘다고는 볼 수 없을것 같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강인공지능이 나오면 어떻게 될까?

 

아직은 인공지능의 선악을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을 것 같다.